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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520 Disc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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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520이 입고되었습니다. 

사실 트렉 520이 국내에 상륙했던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국내 자전거 여행자가 많지 않았던 시절, 국내에 상륙해서 알만한 사람만 사서 타다가 트렉의 라인업 재편으로 몇년동안 

대한민국에선 만나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공식적으로 다시 국내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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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자전거 여행자들은 대체로 자전거 자체의 디자인보다는, 악세사리와 여행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튀는 디자인을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늘 무난한 디자인을 고집해오는 트렉의 성향과 어찌보면 잘 맞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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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에이스 바엔드 쉬프터. 

동급대의 여행용 자전거들이 단가를 맞추기 위해 마이크로쉬프터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듀라에이스를 채택한 것이 고맙기까지 합니다. 

두 종류를 모두 써보면 역시 듀라에이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내구성 좋고 안정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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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자전거 답게 700x32 본트레거의 타이어를 채택했습니다. 

다만 트레킹용 패턴이기 때문에, 험한 지형을 주행한다면 타이어의 변경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트렉의 트레킹용 타이어들은 펑크방지기술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온로드 위주의 여행자에겐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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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의 데오레 크랭크를 사용합니다. 

체인 가드가 기본 장착되어있구요. 

거품을 제거하고 실용성을 강조하는 구성이죠. 

여행용자전거에서는 고가의 크랭크셋 보다는 실용적이고, 내구성 좋은 구성을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최우선이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생활차에도 종종 쓰이는 데오레이지만, 몇만킬로의 주행후 결국 교체해야할 소모품이라면, 교체하더라도 부담이 덜한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거나,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마.노.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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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변속기는 데오레가 아닌 알리비오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가격 단가를 맞추기 위함이겠죠. 

풀 데오레 셋이 아닌건 아쉽지만, 성능으로 보면, 전혀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할만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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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변속기는 데오레가 쓰였습니다. 

여행용 자전거에 주로 많이 쓰이는 제품이니 많은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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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것은 리어랙입니다. 

여행용 자전거의 핵심이기도 하죠. 

상당히 튼튼하고, 적재면적이 넓은 리어랙을 기본탑재하고 있습니다. 

차후에 하이브리드에 옮겨 달더라도 손색이 없고, 기본적으로 지지봉의 길이에 충분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보입니다. 

리어랙과 타이어간의 사이도 좁지 않아서 끈을 정리하거나, 그물망을 처리할때도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패니어를 장착할때도 무게중심을 낮출 수 있도록 2단으로 프레임처리를 하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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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좁은 리어랙에 양쪽에 패니어를 걸고 상단에 랙팩이나 텐트를 적재하느라 고생한 적이 있으시다면, 이 리어랙의 넓이는 상당한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박스를 적재해도 안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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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랙의 브레이즈온.

스테이에 홀을 뚫어놓은 것이 아닌 브레이즈온을 용접해 붙였습니다. 

스테이의 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랙을 장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런 타입의 브레이즈온은 혹, 바깥쪽의 나사선이 파손되더라도 안쪽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조치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별도의 홀을 뚫지 않고 용접해 붙인 것은 가산점을 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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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안장입니다.

순정안장이야 다들 고만고만할 것이고, 체형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하이브리드에서도 트렉의 안장들은 결코 허접하지 않은 안장들을 사용해왔습니다.

회음부 압박을 줄이는 홈이 파져있고 쿠션도 나쁘지 않기때문에 왠만한 분들은 순정안장으로도 무리없이 주행가능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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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에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어댑터입니다. 

속도계와 라이트를 거치할 수 있는 어댑터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본트래거 제품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불필요하면 스템 헤드캡 볼트를 빼고 제거해도 됩니다.

하지만, 구조 자체가 복잡한게 아니어서, 손재주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악세사리 장착도 시도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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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레버. 

흔히 볼 수 있는 레버인데, 후드가 브라운컬러인 것이 특이접입니다. 포인트가 필요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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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강점중 하나인 디스크브레이크입니다. 

Hayes 제품이 사용되었는데, 조립하면서 셋팅해본 결과 브레이크 감이나 완성도가 좋습니다. 

소음때문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디스크브레이크의 장점을 생각하면, 요즘 싸이클로크로스나 로드바이크, 여행용 자전거에 디스크브레이크의 적용이 많아지는 것은 환영할만합니다. 

특히 제동력 부족으로 내리막에서 곤란을 겪으셨던 분이라면, 디스크 브레이크는 필수입니다. 

단점은 역시 캔틸레버나 브이브레이크에 비해서는 정비가 조금 어렵다는 점이지만, 안전한 여행을 생각하면 아주 마이너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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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의 역사를 쓴 개리피셔와 함께해온 트렉.. 

그만큼 바이씨클 어드벤쳐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죠. 

어드벤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도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520보다 상위모델인 720과 920에 대한 관심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헤비한 투어를 생각한다면 520이 적격입니다. 

720과 920으로 넘버링이 높아질 수록 무거운 짐의 적재를 위한 여행보다는 보다 라이트하고 어드벤쳐틱한 투어에 더 적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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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자전거는 역시 크로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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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자전거는 51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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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의 36홀 허브.

등급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이만한 가격대의 여행용 자전거에 이름도 없는 허브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내구성의 시마노 넘버링이 붙어있다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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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홀은 다운튜브 하단에도 마련되어있어, 물통 및 악세사리를 추가탑재가 가능합니다.

케이블 간섭이 없도록 와셔를 장비해준것도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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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고, 빠질것 없는 구성입니다. 

100만원대 여행용 자전거의 판도를 다시 짤 수 있을 만한 강자로 군림을 하게 될 전망이 보이는데, 앞으로 얼마나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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